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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마침(5/7/17)

글쓴이 : 플라워마운드 날짜 : 2017-05-08 (월) 13:13 조회 : 121
"우연히, 마침"

김경도 목사

우리는 일상생활에 “우연히”, “마침”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우연히 시작한 일이 평생의 직업이 되었거나, “마침” 기회를 만나 기대하지 않았던 결과를 얻었을 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사람의 생각에 “우연히”, “마침”이겠지만 하나님의 섭리이며 계획 속에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 없이 우연한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미리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는 삶의 여정에 우리가 믿음으로 붙잡을 수 있는 기회들을 여러 곳에 두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지난 수요일 큐티(룻 2:1-7)를 통해 매일의 삶이 거저 반복되는 평범한 날이 아니라 특별한 날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나오미는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었을 때 남편, 그리고 두 아들과 함께 모압 지방으로 이주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두 이방 여인을 며느리로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남편과 두 아들이 죽게 됩니다. 기근으로 약속의 땅을 떠난 일과 율법을 어기고 이방 여인들을 며느리로 맞이한 잘못치고는 너무 비극적인 일이었습니다. 베들레헴에 흉년이 지나갔다는 소식을 듣고 끝까지 시어머니 곁을 지키려는 며느리 룻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소위 역 이민하여 고향에서 삶의 뿌리를 새롭게 내린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 이방 여인 룻이 겪는 심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어느 날 룻이 먹고 살기 위해 보리 이삭을 주우러 들판으로 갔습니다. 바로 거기서 남편의 친족 중에 유력한 자인 보아스를 만나게 됩니다. 이 만남으로 인하여 룻은 보아스의 아내가 되고 다윗의 증조모가 됩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는 조상이 되어 이방 여인으로서 그 이름이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마 1:5). 성경은 이 만남을 “룻이...우연히...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룻 2:3),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룻 2;4)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미 세밀하게 의도된 하나님의 구원드라마입니다. 하나님은 시어머니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룻의 믿음에 엄청난 만남의 은혜를 준비하신 것입니다. 아픈 마음으로 양식을 구하러 갔던 고통의 날, 가난의 자리가 기쁨의 날, 은혜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엄청난 믿음, 특별한 기적이 일어나야만 하나님의 은혜가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주위에 있는 사람과 지금하고 있는 일을 소중히 여기고 믿음으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연히”, “마침”이라는 은혜의 길을 예비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 기대가 있다면 매일 맞이하는 날이 평범한 날이 아니라 특별한 새 날로 다가올 것입니다. 이번 주도 하나님이 주신 기회에 룻처럼 불평 없이 믿음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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