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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두 날개(8/13/2017)

글쓴이 : 플라워마운드 날짜 : 2017-08-14 (월) 16:30 조회 : 137
“건강한 두 날개”

김경도 목사

   8월은 가정교회 소속 조정기간입니다. 배가하여 새 가정교회가 세워지거나, 기존의 가정교회가 건강한 가정교회로 병합되거나, 혹은 새로운 사람들과 교제를 경험하기 위해 다른 가정교회로 옮겨가는 경우 등입니다. 이 기회에 가정교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왜 가정교회 모임이 필요할까요? 어떤 분들은 바쁜 미국 생활에 주일예배를 드렸으면 되었지 왜 가정교회 모임을 또 해야 되나 하고 의아해 하실 줄도 모르겠습니다. 가정교회 모임은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것입니다. 그 이해의 첫 걸음은 교회가 무엇인지를 깨닫는데 있습니다. 교회는 “세상에서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요 세상으로 보냄 받은 그리스도의 제자의 모임”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세상에서 부름 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은 그리스도인의 특권입니다. 그러나 이 특권은 오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함인데 그것은 다시 세상으로 나아가 세상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공동체(교회)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목적을 이루어가기 위해 교회에 두 날개를 주셨는데 바로 주일교회(대그룹 모임, 주일예배모임)와 가정교회(소그룹 모임, 주간 가정모임)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성전에 모여 함께 기쁨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렸습니다. 또 각 가정에서 소그룹으로 모여서 예배, 성경공부, 기도 및 교제로 서로 사랑하며 그 울타리를 세상을 향해 넓혀갔습니다. 그 결과 날마다 구원받은 사람이 그들의 공동체에 더해지는 부흥을 경험했습니다(행 2:46-47). 그러나 불행하게도 서기 312년 이후 로마의 콘스탄틴 대제가 기독교 신앙을 자유화하고 기독교를 국교화한 성전 중심의 신앙생활에 집중한 나머지 다른 한 날개, 즉 가정교회 모임을 잃어버렸습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가정교회 혹은 가정목장, 혹은 구역모임, 혹은 쎌 모임 등을 강조하는 것은 또 하나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아니라 잃어버린 한 날개를 회복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정교회 모임은 교회의 본질이며, 또 그것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일예배에 왜 참석해야 하느냐고 묻지 않는 것처럼 가정교회도 반드시 참석해야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건강한 두 날개를 통하여 세상으로 향하여 힘차게 날아올라야 합니다. 

   가정교회는 셀(cell)입니다. 셀은 쉼 없이 증가와 배가를 거듭해서 스스로 성장하고 그 영향력을 밖으로 펼쳐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정교회는 울타리를 치고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교회가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려면 가정교회 날개가 튼튼해야 합니다. 새 회계연도에는 가정교회 사역을 더욱 활성화하는데 목표를 두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8월동안 가정교회 소속이 잘 조정되고, 또 헌신된 목자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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