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90건, 최근 0 건
   

해가 지기 전(12/17/17)

글쓴이 : 플라워마운드 날짜 : 2017-12-18 (월) 15:44 조회 : 58
해가 지기 전
김경도 목사

   두 분 다 환갑을 훌쩍 넘기신 노부부가 계셨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시는  분이셨습니다. 그 부부는 부부 싸움도 잘 하지만 회해도 잘 하셨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소개했습니다. 부부싸움 후 분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서로 말도 안하고 있다가 해가 서산으로 뉘엿뉘엿 지기 시작하면 에베소서 4장 26절에 있는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며”라는 말씀을 떠올리면서 두 사람의 마음이 바빠지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해가 넘어가기 직전에 어느 한편이 “여보! 해가 지는구먼~!”이라고 하면 다른 한편이 “그래요? 알았어요~!”하고 응답하며 부부싸움이 종료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녁 식사 후 감정을 삭인 후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면서 대화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해가 지기 전”까지 분노를 해결하지 않으면 사탄이 틈탈 기회를 주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신년을 용서와 회개의 계절로 맞이합니다. “야밈 노라임”이라 부르는데 첫날 신년으로 시작하여 10일째 대속죄일로 끝납니다. 대속죄일은 지난 1년 동안 하나님께 대해 지은 죄를 회개하고 용서받는 날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그들은 사람에게 지은 죄를 대속죄일이 오기 전에 반드시 용서받아야 된다고 합니다. 9일 동안에 사람에게 지은 죄를 용서받지 못하면 하나님께도 용서받지 못하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은 1월 1일부터 9일까지 부지런히 사람을 찾아다니며 용서를 구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는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성탄절을 관계 회복의 계절로 삼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화평을 이루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 죄를 위해 친히 십자가에서 대속의 피를 흘리시므로 죄로 인해 깨뜨려졌던 하나님과의 관계를 화목케 하셨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들을 화목하게 하셨습니다(고후 5:18-19). 성탄의 참 기쁨은 화평을 이루는 것입니다. 한 해 동안 사람들과의 관계를 돌이켜 보십시오. 자신의 실수로 혹은 의도하지 않게 마음을 아프게 한 사람이 있다면 찾아가 용서를 구하십시오. 상대방이 용서를 받아들이던 그렇지 않던 상관하지 마십시오. 말씀에 따라 자신이 해야 할 도리에 순종만 하면 됩니다. 그래야 진정한 성탄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용서와 화해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습니다(마 5:23-24). 서로 다툼이 있다면 “해가 지는구먼”라고 먼저 외쳐보면 어떨까요? 한 해가 지고 있습니다.


   


환영합니다

교회소개
담임목사소개
섬기는 사람들
예배시간안내/오시는길
새가족 FAQ
사역일정
행사사진
교회둘러보기
교회게시판

예배와 말씀

주일예배설교
시리즈설교
설교노트
목회칼럼
가정교회 말씀교안
교회소식
특별영상

사역

가정교회
제자훈련
Family 사역
FAITH전도
선교

교육부

영유아부
어린이부
청소년부
한어청년부
은빛회
은빛대학

EM

First Visit
About Us
Event
Gallery

외부 링크

Southern Baptist Convention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
North American Mission Board
International Mission Board
Life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