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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마음으로(1/21/18)

글쓴이 : 플라워마운드 날짜 : 2018-01-22 (월) 14:17 조회 : 143
처음의 마음으로
김경도 목사

   세월이 지나갈수록 모든 사물은 변화되어갑니다. 그러나 그 본질 자체는 변질되지 않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복음을 전하는 통로와 방법은 시대와 문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복음 그 자체는 변질될 수 없는 진리인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처음 가졌던 바른 마음이 달라지지 않도록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이민 올 때에 이 땅에서 이렇게 살아야지 하며 결심했던 그 마음이 삶의 기반을 이룬 지금에도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또 예수님을 만나고 이렇게 살아야지 했던 헌신의 마음이 시간이 가도 변질되지 않아야 합니다. 초심은 고난을 이겨나게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는 마음은 새로운 도전을 잃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마다 필요한 것은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새롭게 다짐하는 것입니다. 

   창립 19주년 감사주일을 맞이한 지금 우리는 처음의 마음을 되새겨 보아야 합니다. 19년 전, 1999년 1월 24일에 첫 예배를 드리고 이 지역에 복음의 깃발을 꽂았습니다. 루이스빌과 플라워 마운드 지역에 첫 한인 교회가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달라스 한인 제일침례교회(당시 손영호 목사 시무)에서 7가정이 교회 개척팀으로 축복 속에 파송 받아 이곳에 복음의 영광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입니다. 바로 그때 우리는 3가지를 결심하였습니다. 

   첫째, 하나님을 앞서지 않고 보여 주시는 만큼 따라가는 것입니다. 지난 목요일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첫 클래스에서 공부했던 말씀이 이것이었는데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의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기이히 여기게 하시리라”(요5:19-20). 하나님께서 이끄시면 나아가고 멈추시는 자리에 멈추며 계속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다짐합니다. 둘째, 하나님 앞에서 진실 하는 것입니다. 진실은 정직입니다. 쓸데없이 권위를 남용하지 않으며 위선으로 마음을 가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는 “순수한 교회”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더 진실한 목사, 더 순수한 교회가 되고 싶습니다. 셋째, 잃어버린 영혼에 아픈 가슴입니다. 믿는 자의 수가 더해질수록 영혼에 대한 아픈 마음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가슴이 식어질 때 그 일로 인하여 눈물짓고, 한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붙들고 울 수 있는 목사, 그런 교회가 되고 싶습니다. 이제 19년의 성산을 쌓아 올리며 초심에서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해 봅니다. 지금까지 애쓰셨던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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