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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정교회 세우기5단계: 배가의 경험”(10/28/2018)

글쓴이 : 플라워마운드 날짜 : 2018-10-30 (화) 14:34 조회 : 10

“건강한 가정교회 세우기5단계: 배가의 경험”

김경도 목사

건강한 가정교회로 세워가는 마지막 다섯 번째 단계는배가의 경험입니다. 가정교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배가에 있습니다. 이는 마치 정상적인 세포가 무한정 커지는 것이 아니라, 때가 되면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내는 원리와 같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가정교회 안에서 사람이 준비되어 새로운 가정교회를 개척하거나, 전도된 사람들로 인하여 두 개의 가정교회로 배가되면서 가정교회의 영역을 확대하게 됩니다. 만약 가정교회가 재생산하지 못하면 점차 공동체로서의 생명력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이 단계로 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요?

    배가할 때 3가지 주의 점을 기억하십시오. 첫째, 가족원 전체가 배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있어야 합니다. 가족원들은 헤어져야 하는 아쉬움과 섭섭한 심정보다 배가의 기쁨을 더 부각시켜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 나라 확장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가정교회의 공동체 의식과 단결력 때문에 배가하지 못한다는 것은 결코 자랑이 될 수 없으며, 또한 핑계도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배가는 사명을 다한 가정교회의 영광스러운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기쁨과 축제의 시간이 되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배가의 시간은 남게 되는 가족원과 목자를 격려하고 배가되어 헤어지는 가족원들과 목자를 축복하기 위한 작은 축제의 시간이 되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배가 할 때 가장 중요한 변수는 신임가정목자가 준비되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숫자가 많다고 해도 목장을 섬길 신임목자가 없다면 배가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정교회는 배가의 때가 이르기 전에 부목자가 잘 훈련되어지고, 또 가족원들도 배가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배가는 다음 3가지 경우에 일어납니다. 첫째, 가족원의 숫자가 7-8명이 되면 배가를 준비하고 12명이 넘어가면 배가의 시기를 정하고 기도하며 실행해야 합니다. 둘째 병합할 때입니다. 오랜 기간이 지나도록 발전이 없이 가정교회가 정체되면 활력을 잃어버립니다. 이럴 때 건강한 가정교회로 분산되어 병합되거나 새로운 가정교회로 태어나게 할 수 있습니다. 엄밀하게 따지면 병합은 배가가 아니지만 배가로 향하는 중요한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개척에 열정이 있는 가족원이 있을 때 배가할 수 있습니다. 비록 말씀의 깊이와 신앙의 연륜이 짧다하더라도 개척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 가족원이 있다면 가정교회가 12명 정도의 일정 인원에 도달하지 않아도 개척하도록 도와 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통계에 의하면 가정교회는 2년 안에 반드시 배가해야 건강한 가정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목회의 비전 중 하나는 주님의 심정을 가지고 영혼을 섬기는 100명의 목자를 훈련하여 세우는 것입니다. 이 일을 주께서 이루어 주시길 함께 기도하며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바로 그 주인공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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