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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대강절”(12/2/2018)

글쓴이 : 플라워마운드 날짜 : 2018-12-04 (화) 12:05 조회 : 13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대강절”

김경도 목사

강절(待降節)은 강림절(Advent)라고도 하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절기로서 성탄절4주전 주일에 시작하여 12 24일 성탄절 직전까지 기간을 의미합니다. 바로 오늘이 대강절의 시작입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이 땅에 처음 오신 날(초림)을 기억하는 것도 되지만 심판의 주로 다시 오실 날(재림)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도들은 성탄절은 기억해도 대강절은 잘 기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초림을 기억하며 재림을 대망하는 날이기에 그리스도인들에게 중요한 절기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강절을 보내야 할까요?

, 회개와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지십시오. 기독교 역사적으로 대강절은 과거의 죄를 참회하고 새롭게 신앙의 결단을 다짐하는 예전으로서 지켜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세속화된 삶, 죄악 된 삶의 부분에서 돌아서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세속화된 성탄절의 분위기 속에 살고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필요한 자세라 생각됩니다. 둘째,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십시오. 예수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기 위해 이 땅에 사람으로 성육신하신 사건이 성탄절기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삶의 자리로 찾아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외로운 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사랑을 나누는 계절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경건생활을 통해 신앙을 회복하십시오. 이 기간 동안 4복음서를 통독해 보기를 권합니다. 복음서를 읽으면서 예수님이 누구시며, 십자가에서 어떻게 죽음으로 대속하셨는지, 또 어떻게 부활하셔서 소망이 되셨는지에 대해 깊이 묵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이 기간 동안 새벽제단을 쌓으면서 기도 생활에 집중해 보십시오. 일정한 날을 정하여 금식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경건의 훈련을 통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묵상하면서 그동안 가졌던 오만함과 간악한 마음을 버리고 정결한 마음으로 순수한 신앙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넷째, 사람들과 화해와 용서를 이루십시오. 마음에 거리낌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면 찾아가 잘못을 구하십시오. 그리고 미움의 쓴 뿌리로 자리 잡고 있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용서하십시오. 용서는 더 이상 그 문제를 어떤 경우에도 문제 삼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기억은 언젠가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 살면서도 세속화되지 않은 거룩함을 지켜 가야 합니다. 오늘이라도 주님이 다시 오신다면 기쁨으로 맞을 수 있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대강절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면서 성탄의 참 기쁨을 누릴 수 있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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