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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예수께 순종"(02/03/2019)

글쓴이 : 플라워마운드 날짜 : 2019-02-03 (일) 10:24 조회 : 36

“오직 예수께 순종

김경도 목사

2000년 전 로마제국에 기독교가 전해졌을 때 기독교는 빈민이나 노예의 종교로만 여겨질 정도로 미약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로마 제국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었을까요? 또 유대교의 여러 종파들 가운데서 어떻게 기독교만이 지중해 세계를 구성하고 있던 수많은 민족과 문화들을 매혹시킬 수 있었던 것일까요? 그 힘의 원천은 무엇일가요?  이 질문에 대하여기독교사를 기록한 케내스 라투레트는 오직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라고 답하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이 비록 미약하다해도 예수 그리스도께 오직 순종의 삶을 살 때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그 시대를 변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분이 우리 안에 살아 계시기 때문입니다.

 지난 금요일 큐티 본문의 말씀 막11:1-10을 묵상하면서 주님께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매우 독특한 방법을 택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 건너편 마을에 들어가서 지금까지 누구도 타보지 않았던 어린 나귀를 끌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 왕으로 오시는 메시야는 겸손하셔서 나귀새끼를 타고 오실 것이라고 예언되었기 때문입니다 (9:9). 예수님은 이제 적극적으로 자신이 그리스도이심을 사람들에게 드러내시려고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무조건 어린나귀를 끌고 오라는 주님의 말씀은 제자들이 순종하기에는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순종이 무엇을 요구하고 그 결과 어떤 것을 경험하게 될지를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순종은 모험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순종은 믿음입니다. 그냥 예수님이 감람산에서 예루살렘으로 그냥 내려 가셔도 되는데 왜 어린나귀를 타시려는지 제자들이 이해를 못했을 것입니다. 또 나귀를 풀어오다가 도둑으로 오해 받으면 큰 수모를 겪을 수 있는데 두려웠을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도 이유를 다 알지 못하고 순종해야할 수 도 있습니다. 또 자신의 생각과 부딪칠 때도 있을 것입니다. 주님은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지 않고 한 걸음만 순종하기를 요구하십니다. 보이지 않아도, 느껴지지 않아도 우리가 신뢰할 것은 느낌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입니다. 순종은 모험의 세계로 향하여 믿음으로 뛰어 내리는 것입니다.

 순종은 하나님을 경험하게 합니다. 제자들은 순종하여 건너편 마을로 갔습니다. 어느 집에 매여 있는 나귀를 발견하였습니다. 또 곁에 있는 사람이 이유를 묻자주께서 쓰시겠다라고 주님이 말씀해 주신대로 대답하였더니 순순히 허락하는 것을 체험 합니다. 순종을 통해 그들이 경험한 것이 무엇일까요? 예수님이 모든 것을 미리아시는 참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이라면 무엇이든지 순종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을 것입니다. 순종하지 않았다면 주님을 경험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성령의 음성을 외면하지 마십시오. “오직 예수님께 순종을”,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생활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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