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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능력을 깨닫고 경험합시다” (07/07/2019)

글쓴이 : 플라워마운드 날짜 : 2019-07-10 (수) 16:35 조회 : 7

“복음의 능력을 깨닫고 경험합시다”

윤원상 목사

로마서 6:11에서 사도 바울은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죄에 대하여 죽은 자' 라는 말은 죄가 더 이상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거나, 우리를 지배하지 못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여전히 우리는 죄의 욕망을 가지고 늘 넘어질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말하는 '죄에 대하여 죽은 자'는 이제까지 우리가 저항하지도 못하던 죄의 지배 상태에 있었지만 이제는 그 세력 아래 있지 않다는 뜻으로, 우리에게 새로운 능력이 임해서 저항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죄를 지을 수도 있지만 그 죄를 짓는 것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바뀐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러면 죄를 죽이는 삶을 살게 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죄에 대해 죽은 우리가 어떻게 죄를 이길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은 바로 '복음'입니다. 즉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행하신 그 일을 기억하면서, 나의 정체성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 그리스도인은 죄에 대해 죄에 대해 죽었습니다. 이제는 어떤 정죄도 없습니다. 따라서 죄를 이기기 위해 무언가를 하지 말아야겠다는 금욕적인 방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령의 일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육신의 사람은 육신의 일을 생각하지만 성령의 사람은 성령의 일을 생각합니다. 그 성령의 일이란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행하신 그 일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을 회복할 때, 순종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됩니다. 결국 죄를 이기는 힘은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죄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깨닫고 있는 은혜의 구원은 무엇입니까? 이미 구원을 확신하기 때문에 더 이상 죄를 지어도 지옥에 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왜 우리를 비도덕적으로 만들지 않고 더 거룩하게 만들까요? 바로 '사랑'으로 그 일을 행하기 때문입니다. 정죄를 받지 않기 위해 죄를 짓지 않는다면, 정죄가 사라지면 죄를 지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이 나를 위해 행하신 그 일들 때문에 그리스도를 사랑함으로 죄를 짓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그 자체로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힘이며, 자유롭게 순종하게 하는 능력이 됩니다. 우리는 그렇게 죄에 대해 죽고, 의에 대해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로마서 1장부터 11장까지 복음을 설명한 후에, 12장에서 이렇게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12:1).” 복음을 들은 사람은 자연스럽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영적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명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안다면, 즉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그 일을 내가 믿는다면, 내 인생 전부를 다 바쳐서 주님께 드리는 삶이야 말로 가장 '합리적인 삶'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복음을 제대로 깨닫게 되면, 이 복음은 자연스럽게 우리 인생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게 하는 사랑의 동기를 부어줍니다. 강요하지 않고, 혼내지 않지만, 사랑으로 즐겁게 순종하는 것, 그것이 바로 참된 복음의 핵심입니다. 복음의 능력을 깨닫고, 그 감격을 경험하는 매일매일의 일상이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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