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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9/15/2019)

글쓴이 : 플라워마운드 날짜 : 2019-09-17 (화) 17:05 조회 : 19

“복 있는 사람”

김경도 목사

지난 금요일 큐티 본문( 119:1-16)을 통해 성령님은 인생의 참된 복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있다고 말해 주셨습니다. 아주 오래전 아이를 위해 집 뒤뜰에 그네와 미끄럼틀을 조립해 준 적이 기억납니다. 거실에 조립할 부품들을 나열해 놓으니 괜히 시작했다고 후회할 정도로 숨이 막혔습니다. 설명서 대로 하나씩 조립해 나가다가 조금 익숙해지자 설명서를 보지 않고 짐작으로 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어느 순간에 뭔가 어긋났습니다. 잘못 조립된 것을 깨닫고 고통스럽게 다시 해체해야만 했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 저녁에 시작한 일이 밤을 새우고 다음 날 아침에야 끝이 났습니다. 복잡할수록 설명서를 잘 따라 해야 한다는 사실을 고통으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인생도 하나님의 설명서를 잘 따라 살아야 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음받았기 때문에 말씀에 따라 살아가면 복된 인생, 복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 119:1).

     여호수아는 모세를 뒤이어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백성들을 이끌고 요단강을 건너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가나안 땅을 정복해야 했습니다. 여호수아 1장에 보면,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나님은 여러 번 반복하고 계십니다. 여호수아가 그만큼 두려움으로 떨고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홍수로 범람하는 요단강을 어떻게 건너야 할지, 난공불락의 요새지인 여리고 성을 어떻게 함락시켜야 할지 그의 앞에 불가능한 일들만 놓여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전략을 말씀해 주지 않으시고 그 대신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1:8). 많은 사람들은 인생의 문제를 만날 때마다 해결할 수단과 방법을 먼저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만 하라고만 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지혜를 주시고 길을 보여 주시며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님의 방법으로 기적을 만들어 가시기 때문입니다. 덮어놓고 행동하면 위험합니다.

       시편1편은 시편 전체를 시작하는 입문의 말씀인데 "복 있는 사람"을 언급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1:1-2). 잘못된 만남, 잘못된 결정, 잘못된 처신으로 우리는 얼마나 많은 고통을 당합니까?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 말씀을 묵상함으로써 영적 분별력이 있는 자입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만이 우리를 복되게 하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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