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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드림의 설렘이 있으시나요?”(9/29/2019)

글쓴이 : 플라워마운드 날짜 : 2019-10-01 (화) 16:55 조회 : 11

“예배드림의 설렘이 있으시나요?

김경도 목사

지난 금요일 큐티 본문( 122:1-94)을 통해 예배드림에 있어서 자신을 돌아보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성인 남자들은 1년에 3,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에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 예배를 드려야 했습니다. 집을 떠난 먼 순례의 여정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편 기자는 예루살렘으로 가자는 말을 들었을 때 기뻐했다고 말합니다(1). 그는 예루살렘 성에 발을 내딛는 순간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2-3). 그리고 자신처럼 성전에서 예배드리기 위해 먼 길을 고생하며 걸어온 순례자를 보며 마음이 벅찼습니다(4). 시편 기자는 성전에서 예배드린다는 기쁨이 긴 순례의 어려움을 압도했습니다. 우리 자신에게도 예배드림에 있어서 이러한 기대와 감격이 있는지 돌아보라고 주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배란 공식 예배는 물론이고 하나님을 높이는 모든 행위를 포함합니다. 예배를 영어로 Worship이라 하는데 worth(가치가 있는)ship(신분이나 지위) 두 단어에서 유래되었으며, 하나님이 가장 위대하신 분이므로 그분에게 최상의 가치를 돌려드리는 행위가 예배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배는 하나님의 영광과 위대하심을 찬양하는 것이며 그분의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예배자로 창조하셨습니다.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43:7).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43:21).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도 우리를 통해 예배받으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드림에 설렘과 감격이 있으려면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마음과 그분의 뜻을 헤아리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내어야 합니다. 그분을 날마다 새롭게 경험해야 합니다. 삶에서 하나님과 친밀해지지 못하면 당연히 그분께 예배드림도 소홀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 예배드림이 타성에 젖어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흔히 예배를 '은혜받는 시간'으로 생각하는데 그것은 예배드림의 결과이지 동기나 목적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것이 예배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드릴 때 우리는 정성을 바쳐야 합니다. 철저하게 마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또 예배드릴 때 기도와 찬송, 말씀과 헌금도 최선을 다해서 드려야 합니다. 정성이 없으면 건성으로 드리는 예배로 전락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도 시편 기자처럼 예배드리러 주님의 전을 향할 때 가슴이 뛰는 벅찬 설렘으로 발을 재촉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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